'美악재+옵션만기' 조정받는 코스피, 1910선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점심께를 지나며 코스피가 1910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재정문제 악재와 옵션만기일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12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67포인트, 1.38% 내린 1910.8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1910선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억원, 16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69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585억원 순매도 등 총632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0.66% 내리고 있고,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LG디스플레이 등이 1~3%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0.74%오르고 있다.업종별 지수 역시 내리고 있다. 건설업이 4.39%로 급락하고 있고,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운수창고 등이 1~2%대로 하락세다. 거래소는 3종목 상한가 등 191종목이 오르고 있고, 615종목이 내리고 있다. 45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5원 오른 1088.75에 거래되고 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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