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일째 상승..전자결제株 '강세'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8일부터 시행되는 스마트폰 직불결제 기대감에 전자결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7포인트(0.15%) 오른 518.3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34억원, 기관이 70억원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270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전자결제주들이 잇따른 호재에 강세다. 오는 8일부터 시행되는 스마트폰 직불결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다날이 미국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도 더해져 다날은 4.47% 오른 1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KG모빌리언스와 한국사이버결제도 동종업계 내 호재에 2~4%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77%), 인터넷(-0.68%), 출판매체복제(-0.54%) 등이 약세다. 반면 기타제조(1.89%), 섬유의류(1.18%), 기계장비(0.80%)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1.49%)을 비롯해 (1.99%), (0.33%) 등이 상승하고 있고 (-1.14%), 다음(-0.99%), CJ E&M(-1.02%)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47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52개가 내림세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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