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사퇴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이 사퇴한다.아직 임기가 두달가량 남았지만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임원 직선제'를 시행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다. 민주노총은 7일 오후 2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8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김 위원장과 강승철 사무총장이 공식 사퇴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난 9월 임원직선제 유예안을 임시대의원대회에 안건으로 올리기로 하면서부터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왔다.새 위원장을 뽑을 때까지 정의헌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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