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G상사가 해외 자원개발 사업 호조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LG상사는 전일보다 1150(2.88%) 오른 4만1050원에 거래, 사흘째 상승중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LG상사의 오만8광구 생산량 증가에 따라 세전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주익찬 연구원은 "LG상사의 오만 8광구에서 진행중인 West Bukha 2개, Bukha1개 중 1공의 시추가 완료돼 생산량은 현재 하루 8000배럴에서 1만2000~1만5000배럴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오만8광구의 기존 세전이익 700~800억원이 이번 증산으로 인해 연간 350억원 이상 증가해 향후 연간 105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또 LG상사의 중국 완투고 석탄 생산량은 올해 연간 500만t에서 내년 700~750만t으로 증가하고 인도네시아 GAM 광산의 석탄 생산량도 2014년 연간 200만t에서 2021년까지 1400만t으로 증가할 전망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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