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년 연속 서울시 지적행정 우수기관 선정

‘위성측량 수신환경 전산화’와 ‘토지경계 QR화’ 사업 평가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가 3년 연속 서울시의 지적측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5개 자치구 중 양천구가 유일하다.이는 ‘GPS를 이용한 측량기준점 수신환경 전산화 사업’과 ‘토지경계 QR코드화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지적측량업무 분야 정확성 적정성 적합성 관점에서 실시한 것으로 구는 ▲지적 측량성과 ▲지적측량 기준점 ▲지적측량 관련 전산 ▲지적선진화 수범사례 분야 등 지적행정업무 전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우수구로 선정됐다.

측량

특히 지역주민 일상에 밀접한 생활공감형 서비스인 지적측량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숙달된 장비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성과검사를 진행하고 지적기준점을 세계측지계로 좌표 전환한 점이 다른 구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 창의 행정 일환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내 측량기준점에 대해 위성장치(GPS)로 측정한 뒤 수신환경을 전산화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위성측량 수신환경 전산화 사업은 후속 측량 시 시간과 비용의 절감이 인정돼 제2회 자치구 행정우수사례로 채택돼 발표했다. 뿐 아니라 불분명한 토지경계 때문에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막기 위한 토지경계정보 QR코드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 선정과 행정안전부 주관 2012 공무원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국무총리상표창(기관)을 수상하는 등 지적 선진화에 주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천구 홍석기 부동산정보과장은 “양천구가 지적행정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금자탑을 쌓음으로써 명실상부하게 부동산 및 지적행정 분야에서 서울시 최고 자치구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자랑했다.양천구 부동산정보과(☎2620-348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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