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보해 복분자' 출고가 8.7% 인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보해는 오는 5일부터 보해 복분자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375㎖ 제품은 8.7%, 750㎖는 8.79% 오른다. 보해 관계자는 "올해 복분자 작황이 극히 부진해 원료 수매가가 최대 70%까지 상승했다"며 "물량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가피하게 보해 복분자 주의 가격을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상의 원료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드리고자 하는 보해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지금까지 고객들의 사랑과 배려 속에서 항상 좋은 술을 개발하며 주류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과 제품 개발로 고객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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