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中 공청단 통해 내의 2천벌 기증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쌍방울이 중국 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내의 기부 활동에 나섰다.쌍방울은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IEF 2012' 개막식서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에게 내의류 2000점을 기증했다. 기증한 내의는 공청단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IEF대회는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로 한국 소장파 국회의원들과 중국 공청단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주관해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쌍방울은 지난 1월 중국 공청단과 합작사업, 청소년 문화교류 등에 관한 MOU를 맺은 것을 계기로 이번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쌍방울은 이번 내의 기부사업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서 청소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트라이 매장 개설과 화장품 판매 등 중국 사업에 힘쓰고 있는 쌍방울은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쌍방울은 지난 4월 상하이에 중국 1호 매장을 오픈한 이래 현재 모두 15개 매장을 개설했다. 연말까지 총 30개 이상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이날 개막식에는 최제성 쌍방울 대표, 남경필·이광재 IEF 한국측 공동조직위원장,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의원, 탕량즈 우한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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