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그동안 PC로만 제공되던 '가맹점 카드매출 조회 서비스'를 오는 5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해당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쓰는 스마트폰에 먼저 제공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카드매출조회'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심사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여신협회는 지난 9월부터 가맹점이 카드사별 매출과 대금 입금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서비스를 인터넷 사이트(www.cardsales.or.kr)를 통해 제공해왔다. 지난달 말 현재 전체 242만 가맹점 가운데 10만여 가맹점이 이용하고 있다.정보 조회는 24시간 가능하며 승인과 입금 및 매입 정보는 6개월, 실적 정보는 18개월까지 조회할 수 있다.현재 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SK·현대·KB국민카드·외환·NH농협의 카드 거래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올해 안에 전북·제주·광주·수협·씨티은행도 포함될 예정이다.여신협회 관계자는 "가맹점들의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만간 가맹점 단체를 통해 설명회를 여는 등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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