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도쿄주식시장 주요지수가 31일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전날 일본은행(BOJ)이 자산매입 기금을 늘리며 경기부양에 나선다는 소식과 미국의 주요 대도시 주택가격이 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98%(86.31포인트) 오른 8928.29에, 토픽스지수는 1.21%(8.78포인트) 상승한 742.33에 거래를 마쳤다.닛케이 업종 가운데는 석유와 가스 업종이 2.44%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유틸리티(2.17%), 금융(1.84%) 등도 선전했다. 일본최대 석유기업 JX홀딩스가 4.18% 올랐고 건설기계업체 코마츠도 실적호재로 3.21% 상승했다.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도 각각 1.66%, 2.44% 상승마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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