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OB골든라거 '골든캡' 도입

▲오비맥주 OB골든라거 골든캡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오비맥주는 맥주 OB골든라거가 국내 맥주 최초로 병뚜껑에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신기술 락킹(Locking)공법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골든캡(Golden Cap)'으로 이름붙여진 새 뚜껑은 산소를 흡착하는 특수 소재로 제작된 'OST 라이너(Oxygen Scavenging Technology Liner)'를 적용, 병 내 맥주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 함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산화 방지 효과와 밀폐력이 뛰어나다.골든캡은 특히 시간이 지나면 발생하는 맛과 향의 변화, 김빠짐 등 기존 병맥주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OB 골든라거 출시 1여년 만에 2억병 판매돌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진기술을 도입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 한 모금까지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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