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세웅 '신당 창당, 물리적으로 불가능'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재야 원로들이 이끄는 '희망 2013 승리 2012 원탁회의' 수장격인 함세웅 신부는 26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공동 신당 창당론에 대해 "물리적으로 시간상으로 불가능하지 않냐"고 말했다.함세웅 신부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 '신당과 공동정부, 이원집정부제 등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보는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로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함 신부는 "산소와 수소가 합하면 물이라는 제3의 아름다운 새로운 창조가 이뤄지듯, 두분의 아름가운 가치를 서로 받아들여 보완하며 제3의 아름다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며 "연합 정치"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선승리를 위한 단일화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양쪽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80대 20 수준으로 갔다"며 "80%까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단일화에 대해 양쪽 진영이 다 공감하고 교감도 있느냐"는 질문에 함 신부는 "그렇다"고 답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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