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열광하는 '애플빠' 얼마나 많길래

美고객 충성도 1위 브랜드는 애플..삼성은 6위에 올라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인들을 상대로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조사한 결과 애플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6위를, 현대자동차와 LG는 각각 25위와 27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조사업체 '브랜드 키스'는 올해 18세~65세 사이 미국 성인 4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내 83개 산업군내 598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충성도를 조사한 결과 태블릿PC 분야의 애플이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어 아마존(태블릿), 애플(스마트폰), 아마존(온라인 쇼핑몰), 애플(컴퓨터), 삼성전자(태블릿), 콜오브듀티(게임), 삼성전자(휴대전화), 할로(게임), 트위터(소셜네트워크)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현대자동차와 LG는 25위와 27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분야는 태블릿이나 휴대전화 분야보다는 뒤처졌지만 지난해 56위에서 올해 26위로 도약해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패시노프 브랜드 키스 사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조사에서 소셜미디어와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 분야의 브랜드 충성도가 빠른 속도로 높아졌다"며 "특히 애플은 다양한 분야에서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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