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제2청 개청..'북부 치안수요에 적극대처'

[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이 25일 의정부시 금오동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신청사는 600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8층 등 전체면적 1만3000여㎡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는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사격장이, 1~7층은 사무실과 강당이 자리하고 있다. 신청사는 지난 2010년 8월 착공해 24개월간 공사를 거쳐 지난 8월17일 준공검사를 마쳤다.  제2청은 지난 2005년 3월 생활안전, 수사, 경비교통 등 4부로 개소했다. 이어 지난 2008년 경무과와 정보보안과가 신설되고, 같은 해 10월 경기경찰청 2청으로 정식 출범했다.제2청은 현재 5과 25계와 11개 경찰서, 10개 지구대, 76개 파출소로 구성돼 있다. 인력은 5124명이며 이중 경찰관이 4303명, 전의경 750명, 일반기능직 71명 등이다. 
제2청은 신청사 이전을 기념해 2013년 1월20일까지 국내 미술계 유명작가 88명의 미술전을 개최한다. '경기북부 현대미술의 장-아름다운 감성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술전은 작품을 청사 1~5층 로비와 벽면에 설치해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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