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3일 전국 470여 매장 점장과 지역책임자 500여명이 경주에 모여 우리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2 스타벅스 점장회의'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 날 스타벅스 임직원 500여명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문화유산 사랑' 메시지를 담은 인간 하트를 만들고 우리 문화유산 사랑에 대한 의지를 굳게 다졌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황룡사지터, 첨성대, 안압지 등 주요 문화 유적지를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압지에서는 경주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의 아동 30여명과 함께 문화체험도 가졌다. 문화재 봉사활동 후에는 신라문화원이 추천한 경주 지역 전통식당 6곳에서 500여명이 동시에 점심 식사를 하며 경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경주에서의 우리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고자 하는 스타벅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9월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숭례문 화재 소실을 기화로 목재 문화재 보호 캠페인, 덕수궁에서 명사와 함께 캠페인 등 우리 문화재를 보호하고 대외적으로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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