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9일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한다. 22일 금감원은 "동해안권 중심지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강원도에서 열 번째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퍼스금융토크는 금감원장이 직접 대학생들을 만나 소통하고, 금융업계 현황을 함께 진단하는 자리다. 권 원장은 지난해 11월 이화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강원대까지 총 10곳의 대학교를 찾아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직접 토론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번 캠퍼스금융토크에는 강원대 출신인 신한은행 최영수 부행장보와 나병윤 미래에셋증권 전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토크를 마친 후 권 원장은 춘천시 삼천동에 위치한 새터민 정착지원단체인 '강원서부하나센터'를 방문한 금융사랑방버스를 찾아가 북한이탈주민들의 금융애로를 청취하고 정착에 도움되는 합리적인 금융생활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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