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철-유연성, 덴마크오픈 남자복식 준결승 진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드민턴의 신백철(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덴마크오픈 준결승에 안착했다.듀오는 19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 오덴세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덴마크오픈 남자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 조에 2-0(21-7 21-19)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가운데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르며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앞서 기대를 모은 이용대-고성현 조는 32강전에서 쿠킨키드-탄분홍(말레이시아)에 1-2(21-8 16-21 11-21)로 역전패했다.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 역시 8강전에서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에 0-2(22-24 20-22)로 졌다. 한편 여자단식에 출전한 성지현(한국체대)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왕이한(중국)에게 1-2(13-21 21-16 8-21)로 발목을 잡혔다. 여자복식에 나선 장예나(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 조도 중국의 바오이신-중첸신 조에 0-2(12-21 20-22)로 패해 준결승 안착이 좌절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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