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성한, 이종범 등을 품은 김응용 사단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김종모, 오대석 등을 추가로 영입했다.한화 구단은 18일 김종모, 오대석 코치를 신규 영입하기로 결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벌써 아홉 번째 새 얼굴이다. 한 배를 타게 된 김종모 코치는 1983년 KIA의 전신인 해태에 입단,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네 차례 수상하는 등 화려한 선수시절을 보냈다. 지도자의 길을 걸은 건 1993년부터다. 해태를 시작으로 2001년 삼성, 2005년 KIA,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광주 동성고에서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함께 승선하는 오대석 코치는 1982년 삼성에 입단해 롯데 등에서 선수생활을 보냈다. 프로야구 최초의 사이클링 히트로 이름을 알린 그는 1992년 태평양 수비코치로 변신, 이후 현대, 대구 상원고, 포철공고 등에서 후배들을 가르쳤다. 아직 보직이 결정되지 않은 두 코치는 19일 선수단에 합류, 마무리훈련을 함께 치를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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