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 '힘든 시기 유학 떠나 동료들에 미안'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서현진 아나운서가 파업 기간 유학을 떠나있던 것에 대해 동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서현진 아나운서는 18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라디오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힘든 시기에 유학을 떠나 있어서 동료들과 함께 힘든 점을 바로 옆에서 나눌 수 없었다는 것 자체에 미안하다. 책임감도 느낀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서 아나운서는 "파업이 마무리 된 이후에 파업에 참여했던 절대 다수의 아나운서들이 오랫동안 방송을 쉬었다"며 "그래서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 같다. 다행히 하나 둘 복귀하고 있다. 앞으로 MBC의 얼굴인 그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만큼 현재 제가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미국 UC버클리대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2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친 서현진 아나운서는 '굿모닝 FM'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굿모닝FM'은 출근길 활기를 더하는 라디오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부터 매일 07:00~09:00 MBC FM4U에서 들을 수 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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