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옥션과 노루페인트가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낙후된 건물 외벽을 아름답게 바꿔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옥션(www.auction.co.kr)은 노루페인트와 제휴,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보육원 등 주변의 낡은 건물들을 아름답게 변신시켜주는 '사랑의 트랜스포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함께할 고객 봉사단 '옥션 나눔패밀리'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행사는 노루페인트와 옥션, 그리고 이번에 모집하게 되는 고객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주변의 낡은 건물을 다양한 컬러와 벽화로 새롭게 변신시켜 주는 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역민과 아이들이 보다 밝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정화 차원에서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이다. 옥션 최초 정기적인 봉사단체인 '옥션 나눔패밀리'는 옥션의 다양한 자원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옥션 고객 모두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사랑의 트랜스포머'를 시작으로 출범되는 '옥션 나눔 패밀리'는 고객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자 하는 옥션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제휴 기업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참여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즐겁게 봉사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옥션은 이번에 외벽 변신을 위해 옥션 회원(19세 이상)으로 구성된 '옥션 나눔패밀리'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0월 23일까지 해당 페이지에서 지원신청 글을 남기면 26일에 15명을 선발해 발표한다.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및 봉사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오는 11월 3일 진행되는 첫 번째 '사랑의 트랜스포머' 대상은 대전에 위치한 성우보육원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후 된 건물 외벽 페인트칠을 중심으로 환경미화를 실시한다. 옥션과 노루페인트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제휴해 보육원을 추천 받고 전문 벽화팀을 보유하고 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벽화를 그리게 된다. 특히 옥션 내 노루페인트 상품 판매금 중 일부를 적립해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판매자는 수익 중 소액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고객들도 기부와 봉사라는 직간접적인 활동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경민 옥션 브랜드마케팅팀 부장은 "그 동안 쇼핑과 기부를 결합해 '나눔쇼핑'을 펼쳐온 옥션이 이번에는 아이들의 감성개발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는 외벽 변신 캠페인을 진행해 낙후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게 됐다"며 "판매자와 고객이 기부와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땀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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