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외국에 가자마자 '아빠 회사' 갑자기'

[특징주]디아이, 싸이 출국하니..下

(출처: 빌보드닷컴)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그동안 상한가 행진을 지속해 온 디아이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디아이에 파란불이 들어온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처음이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디아이는 전일 대비 1950원(14.89%) 하락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는 싸이의 아버지가 최대주주로 있다는 이유로 싸이주로 불리며 '강남스타일' 열풍에 힘입어 최근 연일 급등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단 4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 기간 디아이의 주가는 304%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거래소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디아이의 주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니 투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디아이는 지난 11일에는 투자위험종목 지정 사유로, 4일에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간 20% 이상 급등하면서 각각 거래가 정지됐었다. 한편 싸이는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위해 전일 호주로 출국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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