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가 총 38억 원을 들여 광명대교를 확장한다. 광명시는 광명대교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38억 원을 들여 광명대교 확장공사를 올해 발주해 내년 말 완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우선 광명대교에 설치된 보도를 철거하고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어 서울방향 차로를 기존 3차로에서 4차로(좌회전 1개, 직진2개, 우회전전용차로 1개)로 1개 차로를 확대한다. 또 교량 폭을 24.5m에서 29m로 확장하고 보도 폭을 1.3m에서 2.0m로 확장 및 신설해 자전거 통행이 원활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진 보강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광명시는 광명대교 완공 시 교량 통과속도가 시간당 4.4km에서 16.4km로 빨라져 교통정체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