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내 물류창고업체 10곳 중 4곳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국내 물류창고업 등록 업체 수는 3612개에 달했다. 시ㆍ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077개(29.8%)로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가 각각 484개(13.4%)와 407개(11.3%)로 뒤를 이었다.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에는 각각 399개(11.0%)와 94개(2.6%)가 등록했다.이에 따라 수도권 일원에 1570개 물류창고업체가 등록해 전국 대비 43.4%를 차지했다. 국토부는 물류창고업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물류창고업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건축물 대장에 등록된 전국 창고는 70만동이며, 창고업 등록대상인 영업용 1000㎡ 이상 창고는 7000동이었다. 법인 사업자가 75%, 개인 사업자가 25%이며 업태별로는 보관 및 창고업이 50.2%로 가장 많고, 운송 및 택배업이 28.9%, 판매업이 12.7%, 제조업은 8.3%였다. 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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