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ETF(상장지수펀드) 자동분할매수 시스템을 활용한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랩'은 지점 영업직원이 지수 변동폭을 기준으로 내릴 때는 덜 사고, 오를 때는 더 사는 전략을 구사해 매입 단가 평균화 효과를 극대화 한 방법이다. 운용 전략 선택과 현황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별 맞춤 전략 수립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전략부 이사는 "스마트 인베스터 랩은 우리투자증권만의 특화된 투자 솔루션으로, 성장하는 ETF 시장에서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스마트 인베스터 약정형 서비스'를 출시, 1년여 만에 1만2735개 계좌, 3800억원의 잔고를 돌파했다. 올해 4월엔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를 출시해 5.24%(10월 5일 기준)의 수익률 거두기도 했다.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우리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44-0000)으로 하면 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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