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본사 건물에 '위메이크커피' 오픈

창립 2주년 기념 고객과의 소통 위해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기 위해 서울 대치동 본사 사옥 1층에 커피전문점 '위메이크커피'를 연다고 7일 밝혔다.위메프에 따르면 8일 창립 2주년을 맞아 본사 1층에 직접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을 연다.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만큼 기존 커피전문점에 뒤지지 않게끔 커피 품질과 제조과정에도 신경 썼다. 가격은 공간의 취지에 맞게 기존 커피전문점의 절반 수준으로 내렸다. 아메리카노가 1900원, 카페라떼 2200원, 카페모카 2500원 등의 수준이다. 또 강남운전면허 시험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있다는 점에 착안해 1년 내내 운전면허시험 응시표를 가져오는 고객에겐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특히 회사 창립일인 8일 하루 동안은 전체 커피 메뉴를 1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TGIF, 웅진플레이도시 등 다양한 축하 딜이 동시에 진행된다.위메프 관계자는 "창립2주년을 맞아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깜짝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실제 위메프 고객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커피점이 되는 게 작은 바람"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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