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민원 가장 많은 카드사는 어디?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올해 상반기 고객 10만명당 불만이 가장 많았던 신용카드사는 하나SK카드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카드사 상반기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고객 10만명당 민원 발생은 하나카드가 9.2건으로 전업계 카드사 중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카드(9.1건), 삼성카드(8.61건), KB국민카드(7.1건), 롯데카드(6.42건) 등이 뒤를 이었다.하나SK카드는 지난해 금감원이 평가한 민원발생평가에서도 1~5등급 가운데 4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하나SK카드의 제도정책에 대한 민원이 고객 10만명당 3건에 달했다. 영업과 채권이 각각 1.7건과 1.2건이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타사와 달리 내부 민원을 적극 반영해주다보니 결과적으로 민원이 가장 많아진 셈"이라며 "올해 대외 민원 건수는 우리가 가장 적었다"고 해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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