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마을 기업 발굴 위한 도자기 체험교실 운영

8일 오후4시 신내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신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기)는 마을기업 발굴을 위한 ‘도자기 체험교실’강좌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신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오후 4시 신내1동 주민센터 2층 교양강좌실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직능단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도자기 체험교실’을 개최한다.이번 ‘도자기 체험교실’은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이 함께 도자기를 만들어 마을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을공동체 의식을 고취함과 더불어 도자기 체험을 통해 기부된 작품을 판매·전시, 향후 마을기업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도자기

이 날 도자기 체험교실 참가자들은 흙을 반죽하고 밀어 모양을 만든 후 인화문 도장 등을 이용, 나만의 디자인으로 직접 도자기 제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는 접시 및 화분 등 2작품씩 도자기 제품을 만들어 한 작품은 개인이 소지하고 한 작품은 마을에 기부하게 된다.기부된 도자기 작품은 신내1동 녹색가게 및 수요 프리아트마켓 등을 통해 판매·전시할 계획이다.김종기 신내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도자기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호응도를 파악해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감으로써 마을 기업 발굴 및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중랑구 신내1동주민센터(☎2094-657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