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낙농품, 육류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 달 세계 식량가격이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9월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2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FAO는 "식량 가격이 지난 2개월간 안정세를 보이다 최근 낙농품, 육류 등의 가격 상승세로 다시 올랐다"고 말했다.FAO 식량가격지수는 FAO가 국제시장에서 거래되는 식품 가격의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고안했다. 주로 곡물과 유지류, 육류, 낙농품, 설탕 등 55개 주요 농산물의 가격을 대상으로 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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