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스톤 '골프장에서 음악회를~'

충남 당진의 파인스톤골프장에서 '그린콘서트'를 연다.1만3000주의 소나무 숲이 장관인 골프코스에서 서해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다. 13일 저녁 7시 골프장 스타트 광장에 마련한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당진시립예술단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정승택의 지휘로 당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카르멘 서곡과 호두까기 인형, 비발디 사계 중 가을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들려준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골프장측은 클럽하우스 내에 '스케일 쉽 갤러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041)350-000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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