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을 맞아 보습 화장품 3종을 파격가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4일부터 잠실점, 서울역점 등 70개 매장에서 선보이며 '엘뷰티 수분크림(50g)'을 8000원, '엘뷰티 워터 페이셜 미스트(100ml)'를 5000원, '엘뷰티 핸드크림(60ml×2개)'을 8000원에 판매한다. 이 같은 가격은 유명 브랜드 상품보다는 70~80%, 중저가 브랜드 상품보다는 30~40%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화장품 전문제조업체인 '한국콜마'에서 제조해 품질 또한 우수하다.롯데마트는 사전에 대량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마케팅·판촉 활동을 롯데마트가 전담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가격과 함께 우수한 품질도 갖췄다고 전했다.'엘뷰티 수분크림'과 '엘뷰티 워터 페이셜 미스트'는 미네럴이 풍부한 알래스카 빙하수를 첨가해 풍부한 수분감을 전달해주고,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허브 워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또 보습 화장품 3종 모두 파라벤(합성방부제), 벤조페논(인공향료), 광물성 오일, 동물성 원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없도록 제조했다. 롯데마트는 가을철 필수 아이템인 보습 화장품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전문업체인 ‘한국콜마’와 협력해왔고, 일반 상품보다 2배 가량 많은 물량인 수분크림 1만개, 미스트 1만5000개, 핸드크림 1만개를 준비했다. 홍유진 롯데마트 장신잡화담당 상품기획자(MD)는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과 겨울은 피부 수분함량이 떨어져 보습화장품의 수요가 특히 집중되는 시기"라며 "고물가 등으로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보습 화장품도 품질 대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윤재 기자 gal-r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