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프리미언 속옷 기획전' 진행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프리미엄 모달 언더웨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언더웨어 기획전'을 통해 팬티, 브라 등 프리미엄 렌징모달 언더웨어 30만점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3일 이마트는 '언더웨어 기획전'을 통해 팬티, 브라 등 프리미엄 렌징모달 언더웨어 30만점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모달은 부드러운 감촉과 수분 흡수 및 배출 능력을 가진 프리미엄 소재로 우수한 보온성과 경량감과 같은 장점으로 일교차가 큰 시즌에 최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렌징모달(Lenzing Modal)은 오스트리아의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해 만든 천연섬유로 모달 중 최고품질로 인정되고 있는 소재다.지금까지 언더웨어 제품은 면 100%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세탁 후 뻣뻣함과 땀에 젖었을 때 빨리 마르지 않는다는 점 등의 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모달 등 프리미엄 소재를 선호하는 고객층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9월 우수 협력사와의 사전 기획을 통해 오스트리아에서 원사를 직소싱한 후, 생산 비수기에 생산하는 등 유통과정을 혁신해 기존 국내 제품에 비해 절반 이상 가격을 내렸다고 전했다.주요 제품으로 코튼클럽 모달 여성용 팬티를 3800원, 95% 모달소재를 사용한 데이즈 여성용 이지 상의와 9부 레깅스를 각각 9800원에 선보인다. 코튼클럽 케미솔, 남여 런닝셔츠는 각 4800원과 5800원이다.또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남녀 타이즈와 모달 브라·브라런닝 등 모든 종류의 성인 언더웨어을 다양한 컬러로 선보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6일부터 14일까지는 행사상품 5개를 구매할 때마다 구매금액의 10% 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릴레이 에누리 행사도 진행한다.박맑음 이마트 언더웨어팀 바이어는 "1년에 걸친 사전 기획과 원사 직소싱 등의 유통과정 혁신을 통해 획기적인 가격에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가족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마트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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