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치박물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열다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풀무원은 자사 김치박물관이 오는 10월 3차례에 걸쳐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 음식을 주제로 하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열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풀무원 김치박물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 음식을 비교 체험하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을 다문화 체험 대상국으로 선정해 베트남의 젓갈 발효음식인 '늑윽맘(NuocMam)'체험, '월남쌈' 만들기 등을 만나 볼 수 있다.다양한 식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개인 또는 자녀와 함께 가족단위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신수지 풀무원 김치박물관 학예사는 "다문화 가족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김치 교육 프로그램 '한다'에 이어 한국인이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열다'를 기획했다"며 "음식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현주 기자 ecolh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