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 세무민원실
동작구 세무1과 직원은 모두 31명이다.동작구 세무1과에 가면 직원들의 이름이 적힌 그래프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개인별 체납 징수 실적이 고스란히 그래프에 담겨 있어 어느 직원이 열심히 뛰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기업의 최고 목표인 이익을 창출하는 경영기법을 세무행정에 벤치마킹 한 것이다.여기에다 세무행정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세무베테랑급 팀장들이 지난 7월부터 민원실에 투입돼 재산세 납부안내 등 민원안내를 맡고 있다.철저한 고객중심의 주민밀착형 세무민원을 해결하다보니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기만 하다.체납분야 평가에서 연속 좋은 성적을 얻어내면서 동작구의 지방세정 선진기법을 배우기 위한 타 자치단체의 발걸음도 빨라졌다.최근 전국 2 개의 자치단체 세무과 직원들이 동작구의 세무행정을 살펴보고 돌아갔다.이밖에 25시 세무민원실 운영 등 체납관련 독보적인 세무행정을 펼치고 있어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문충실 구청장은 “올하반기도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정당한 과세에 대해 올바른 납세의식이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여 납세자에 대한 고객위주의 고품격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