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이주여성 추석맞이 위로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증권금융은 26일 오후 서울이주여성디딤터에서 이주여성 및 이주여성 자녀들과 함께 '한국증권금융, 2012 추석맞이 희망·사랑·행복 나눔' 사회공헌행사를 실시했다.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폭력피해로 인한 한 부모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들의 생활시설이다. 지난 2010년 10월에 서울시와 여성가족부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사회복지시설이다.이번 사회공헌행사는 이주민여성의 직업훈련교육 및 자립을 위한 차량과 이동식 커피부스 구입에 사용될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추석명절을 타향에서 외롭게 보내는 이주민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우리의 전통 음식과 풍습을 소개하는 '색동축제'로 이뤄졌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색동축제는 우리전통 문양인 색동이 여러 가지 색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것과 같이 여러 나라에서 온 이주 여성들이 우리사회에 같이 잘 융합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행사와 임직원의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증권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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