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은 26일 피자헛 레스토랑 압구정 2호점에서 2012 세계기아해방(WHR, World Hunger Relief)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사진 가운데)와 임형준 유엔 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장(사진 왼쪽), 피자헛 광고 모델 이승기(사진 오른쪽)이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 피자헛은 10월 한 달 간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금 활동에 나선다.한국 피자헛은 26일 피자헛 레스토랑 압구정 2호점에서 2012 세계기아해방(WHR, World Hunger Relief)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와 임형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 피자헛 광고 모델 이승기 등이 참석해 캠페인 의미를 되새기고 동참을 호소했다.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은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즈(YUM! Brands)가 유엔 산하 글로벌 식량 구호 단체인 세계식량계획(WFP)과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기아 돕기 자선 캠페인이다. 피자헛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 돕기 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아 돕기 특별 메뉴 ‘WHR 샘플러(윙 2조각+텐더 2조각, 2500원)을 판매하고,WHR 샘플러 판매 수익금은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기아를 위한 영양죽을 마련할 수 있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이승일 한국피자헛 대표는 “전 세계 7명 중 한 명은 한 끼 식사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심각한 기아를 겪고 있는 만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작은 나눔으로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삶의 희망과 꿈을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피자헛 모델 이승기는 “한국 피자헛 모델로서 의미있는 캠페인에 3년 연속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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