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주유소, 자체 알뜰주유소 브랜드 구축 나섰다

한국자영주유소연합회 소속 업주 15명 지경부에 'GK알뜰' 주유소 설립 신청서 제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자영 주유소 업주들이 자체적인 알뜰주유소 브랜드 구축에 나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영주유소연합회 소속 업체 사장 15명은 최근 지식경제부에 '글로벌코리아(GK)알뜰'이라는 독자 알뜰브랜드 주유소 설립 신청서를 냈다. 자영주유소연합회는 지난 2월 SK에너지 폴 주유소 업체 사장 200여명이 결성한 단체다. 현재 알뜰주유소 브랜드는 NH알뜰(농협중앙회), EX알뜰(한국도로공사). 자영 알뜰 등이 있다. GK는 자영주유소연합회가 석유 공동구매를 위해 올 초 설립한 '한국글로벌에너지'의 영문 이니셜을 딴 것이다. 연합회는 독자 브랜드를 구축할 경우 공급선 다변화 및 공동구매를 통해 공급가 인하 등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알뜰주유소는 법적으로 한국석유공사에서 의무적으로 사들여야 하는 물량 50% 외에는 다른 유통채널로 석유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