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이탈리아 최대 석유기업 에니(Eni)가 베네치아에 위치한 정유시설을 오는 2014년까지 바이오연료 생산시설로 전환한다고 2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에니는 주요 임원진들이 노동조합과 시 당국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협의했으며 시설 전환에는 약 1억유로(약 1억3000만달러)가 투자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재래식 정유시설을 바이오 시설로 바꾸는 첫번째 사례다.전환 공사는 2013년 2분기부터 시작되어 내년 말에 끝나며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바이오연료 생산이 시작된다. 신규 건설되는 시설은 201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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