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한국해비타트 '집짓기'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와 한국해비타트가 '사랑의 집짓기' 후원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편, 나눔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춘천에서 열린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공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50여의 직원들은 집짓기 현장에서 자재 나르기, 천장과 벽면에 방열재 채우기, 천장 지지대 설치 및 석고보드 붙이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관계자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땀 흘려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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