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나는 재비다 공연 포스터
11명의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재비는 우리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어쿠스틱 음악(Acoustic Music)과 라이브 뮤직(Live Music)을 추구하며 우리 음악이 나아가야 할 국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팀이다.재비란 우리 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이르는 순수우리말이다. 이들은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뒤 지역 내 근린공원 야외무대와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또 지난 4월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 ‘2012 교과서 예술여행’에서 전통음악부문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그 실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재비는 2011년 젊은 국악인들의 대표적 등용문인 국악방송의 21세기 한국 음악프로젝트 대상수상, 서울젊은국악축제 최우수 공모 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2만원으로 유료회원의 경우 30%할인해 준다. 또 문화바우처 카드도 사용가능하다.노원문화예술회관 첫 번째 상주예술단체로는 이원국 발레단(단장 이원국)이 200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창단한 ‘이원국 발레단’은 서양의 클래식보다 더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발레공연을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공연 예매와 문의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나 전화(☎2116-4770)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