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일본 기업 가동중단 확산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의 가동 중단도 확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 혼다는 광둥성 광저우시 등에 있는 5곳의 자동차 공장을 19일까지 이틀간 중단하기로 했다.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해 닛산과 미쓰비시 역시 이날 하루 중국 내 일부 공장의 휴업을 결정했다.또한 생활용품 대기업 라이언은 칭다오 공장의 조업을 중단했으며 파나소닉과 캐논, 야마하발전기도 일부 공장을 세웠다. 이밖에도 유통업체 이온과, 백화점 회사 헤이와도 등이 당분간 휴업을 중지하기로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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