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행기 난투극 '의자 뒤로 젖히다 시비붙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인 승객들끼리 운항중인 비행기 안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기내 소동으로 이들이 타고 있던 비행기는 결국 출발지로 회항해야 했다.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사이판 발 상하이 행 쓰촨(四川)항공 여객기에서 좌석이 좁다며 승객끼리 시비가 붙어 결국 몸싸움으로 확대된 사건이 발생했다.몸싸움의 주인공은 두 남성은 앞좌석이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문제로 언성을 높이다 결국 주먹다짐까지 했고, 여객기는 안전상의 이유로 이륙 6시간만에 회항하고 말았다.두 남성의 난투극은 같이 탑승했던 제3의 승객이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고 해당 동영상은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영상에는 두 남성의 몸싸움이 벌어지자 다른 승객들이 이들을 구경하는 장면, 같은 일행으로 보이는 남성이 상대방 남성을 주먹으로 치는 장면 등이 그대로 담겨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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