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부산은행이 토익, JPT 등 각종 어학 시험 응시료의 1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요(YO)체크카드'를 출시했다.부산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부경대학교에서 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와 대학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7일 '요(YO)체크카드' 발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요체크카드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토익, JPT, TSC, MOS 등 각종 시험 접수 시 응시료의 10%를 캐시백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영화관에서 2000원 현장 할인과 문화 공연(BS조은극장, BS팝부산)할인 서비스, 대학교 인근 가맹점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요체크카드 할인 가맹점은 현재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 120여개로 요체크카드 홈페이지(www.Yocard.co.kr)에서 대상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요체크카드 발급대상은 만 18세 이상, 28세 이하의 부산지역 소재 대학생이다. 결제계좌를 BS청춘불패통장으로 지정하고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영업시간외에도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현금인출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원하는 할인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영화와 어학시험 할인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YO체크카드는 대학생 맞춤형 카드로 매년 이용금액의 0.2%가 대학생 문화사업에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고 전했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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