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엿새째 강세를 보이며 520선을 넘어섰다. 애플 아이폰5 출시에 관련 부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30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5포인트(0.55%) 상승한 520.3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36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36억원 어치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날 새벽 애플 '아이폰5'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에 부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녹스는 전일대비 650원(3.12%) 상승한 2만1500원을 기록 중이고 인터플렉스도 2500원(3.68%) 올라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3.93%), 건설(1.96%), 음식료담배(1.30%0 등이 상승하고 있고 종이목재(-0.84%), 기타제조(-0.30%)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35%), 파라다이스(0.60%), SK브로드밴드(1.66%), 포스코 ICT(3.57%) 등이 강세다. 반면 다음(-0.55%), 안랩(-1.04%), 젬백스(-1.86%) 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505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한 406개가 내리고 있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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