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대우인터내셔널이 정부의 자원 개발 의지에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에 이틀째 상승세다.13일 오전 9시41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대비 950원(2.56%)상승한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도 5.99% 상승마감했다.이날 현대증권은 "정부의 자원 개발 분야에 대한 지원 계획은 종합상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며, 성공적인 가스전 개발 경험이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종합상사 중에 가장 우월적 지위에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정부는 지난 7일 셰일가스 선제적 대응 전략으로 민간 기업이 셰일가스를 포함한 자원개발에 참여할 때 대대적인 금융지원을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2조8000억원이었던 수출입은행의 지원개발 분야 금융지원을 단계적으로 2020년까지 20조원으로 늘리고, 1조5000억원이던 무역보험공사의 투자위험 보증 규모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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