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호주 마리나에 5개월 유급인턴 15명 파견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정부가 호주 마리나 회사에서 5개월간 유급으로 일할 인턴 15명을 뽑는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1월5일부터 내년 4월5일까지 5개월간 15명의 유급인턴을 호주 마리나산업협회를 통해 현지 마리나사에 파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국내 마리나 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다. 인턴 과정이 끝나도 희망 여부와 현지 수요에 따라 해당 마리나사나 호주 내 다른 마리나사에 정직원으로 근무 가능하다. 급여는 인턴과정 2개월째부터 소속 마리나사로부터 주당 606.40호주달러(월 300여만원) 수준으로 마리나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숙식비와 건강보험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마리나산업협회 홈페이지(www.kmarina.org) '호주마리나 인턴(intern) 채용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호주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 마리나 국가와의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한국의 우수한 젊은이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푸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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