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은 "원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원주천 홍수조절댐 사업이 난항 끝에 2013년 신규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원주천 홍수조절댐 사업은 총 421억원의 예산을 들여 높이 50m, 길이 170m, 총 저수용량 110만t 규모로 내년에 타당성조사를 거쳐 2017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이 사업은 정부의 신규사업에 대한 예산축소방침에 따라 제외될 가능성이 높았다가 지역과 국회 노력으로 기획재정부의 예산안에 포함됐다는 후문이다. 원주천 홍수조절댐 사업은 향후 기재부와 새누리당의 당정협의를 거쳐 청와대 사업보고 후, 10월 2일 정부예산안에 포함돼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다. 이강후 의원은 "이 사업은 지난 총선 본인의 공약사업이자 원주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차질없는 사업의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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