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최한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웅진코웨이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오른쪽 세번째)이 최흥진 환경부 자원순환사무국장(오른쪽 다섯번째) 및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최한 '자원순환 선도 기업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자원순환 선도 기업 대상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공정 개선·기술 개발 등으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전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웅진코웨이는 사업장 폐기물 관리 뿐만 아니라 역물류회수시스템을 활용한 폐 제품 회수·재활용으로 환경 유해성 및 환경 부하 감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환경부 폐 제품 회수·재활용 산정 기준으로 해당년도 출하된 제품 수량의 70% 이상의 폐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2008년 구축한 리싸이클 센터를 통해 60% 이상이 소재 재활용 또는 리퍼브 제품으로 재활용된다. 또한 지난해 기준 폐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런 친환경 활동 덕분에 지난 3년 동안 약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웅진코웨이는 제품 설계에서부터 생산, 제품 사용, 폐기물 관리·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생산 활동 전 과정에 걸쳐 친환경적 사고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녹색경영활동을 강화해 국내 1위 환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혜정 기자 park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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