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몽골과 우호협력 손잡았다

이철환 시장, 셀렝그 아이막 지사와 의향서 주고받아…농업부문 실물거래, 기술교류 등 추진

이철환 당진시장과 몽골 셀렝그 아이막 지사와 우호협력의향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당진시와 몽골이 우호협력을 위해 손잡았다.4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철환 당진시장은 몽골 셀렝그 아이막 지사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몽골의 풍부한 자원과 우리 기업들의 연계 ▲젊은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대학간 교류 ▲전통문화 교류 ▲농업부문의 실물거래와 기술교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이 시장은 “경제성장 속도가 빠른 몽골은 용맹스런 징기스칸 나라”라며 “당진도 몽골처럼 농업생산량 전국 1위, 국제항만도시, 경제중심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현대제철 등 세계적 기업을 비롯한 1000여 기업들이 가동 중”이라며 “경제발전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셀렝그 아이막 지사는 당진의 경제와 농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광물자원과 기술교류, 농업분야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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