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항공권 사면 하나 더 준다'

에어부산, 1+1 특가 항공권 판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국제선 전 노선 파격적인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한 명 가격에 두 명이 함께 갈 수 있는 '1+1' 특가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에어부산은 한 명 분 항공권 가격에 2명이 왕복으로 오갈 수 있는 항공권을 제공한다. ▲부산-후쿠오카 13만9000원 ▲부산-칭다오 13만9000원 ▲부산-오사카 17만9000원 ▲부산-타이베이 20만9000원 ▲부산-도쿄 23만9000원 등(공항세, 유류할증료 등 제외)이다. 특히 후쿠오카와 칭다오의 경우 해당 특가항공권을 이용하면 국내선 요금 수준인 6만9500원으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가항공권은 이날부터 7일까지 11시부터 17시 사이에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판매된다. 또한 에어부산은 운임할인 외에도 국제선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오사카, 부산-도쿄간 노선을 발권하는 고객들 중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일본교통패스를 제공한다. 또 에어부산 기내면세품을 사전 예약 주문을 통해 구입하면 사은품을 제공한다. 국내선에서도 제주 여행객들을 위한 반짝 '타임 세일'이 펼쳐진다.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11시에서 15시 사이에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약 75% 할인된 가격의 제주노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부산-제주는 1만4900원, 김포-제주는 1만9000원으로 공항세와 유류할증료 모두 포함해도 각 4만4900원, 4만9000원으로 기존보다 5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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