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5일부터 5일간 9층 메인 행사장에서 총 22개 인기 스카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스카프 행사를 진행한다. 원래 스카프 행사는 매 간절기 시즌마다 몇 개의 브랜드 위주로 소소하게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본점 메인 행사장에서 한 개관(총 60평, 200㎡)을 통째로 대관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특히, 올해 행사에는 '베르사체, 미소니, 겐조, 모스키노' 등 수입명품 브랜드 12개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40~80%의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에 이와 같이 대규모의 브랜드들이 참여하게 된 이유는 추석 명절 선물 특수 때문이다. 예년보다 가벼워진 선물 예산에 품격은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실속 있는 스카프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형규 롯데백화점 본점 잡화팀장은 "스카프는 다른 품목에 비해 알뜰한 가격으로 패션 연출이 가능해 올 가을에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며 "가을 패션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이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상품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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