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미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510선에 바짝 다가섰다. 금 관련주가 귀금속 가격 상승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33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포인트(0.20%) 상승한 509.3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9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원, 5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세계 중앙은행 총재 연례회의(잭슨홀 미팅)에서 경기부양책이 언급되면서 이후 유동성 공급에 따른 귀금속 가격 랠리 가능성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케이전자와 한성엘컴텍이 1~3%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3.04%), IT S/W(1.10%), 건설(1.02%) 등이 오르고 있고 운송(-0.78%), 제약(-0.7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0%), 파라다이스(-3.46%), 인터플렉스(-1.95%) 등이 내리고 있고 에스엠(1.25%), 젬백스(2.90%), 위메이드(2.99%) 등이 강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49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442개 종목은 하락세다. 9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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